사회이지은
오늘 새벽 12시 40분쯤 인천 부평구 부평대로 인근 도로에서 차선을 변경하던 택시가 앞서 가던 통근 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승객 1명,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5명 등 7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사고 충격으로 버스가 신호등을 들이받으면서 신호등이 3시간 동안 고장 나 일대에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택시가 우회전을 하기 위해 차선을 갑자기 변경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