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동경
오늘 오전 10시 반쯤, 경기 안성시 공도읍 만정리의 한 골목길에서 우회전하던 68살 여성 운전자의 SUV차량에 3살짜리 남자아이가 치였습니다.
이 아이는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아이는 사고 당시 10살 형과 함께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있던 중이었으며 경찰은 운전자가 ′아이들을 미처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고 장소는 신호등이 없고 차량과 보행자가 함께 이용하는 이면도로″라며 ″현재 우회전 일시 정지 의무가 적용되는 곳인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