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서영
검찰이 군 복무 당시 부대 안에서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 20대 전직 군인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의정부지검은 지난해 6월부터 지난 4월까지 경기 연천군 소재 군부대에서 몰래 대마를 들여와 동료들과 11차례 흡연한 혐의로 전직 군인 20대 남성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입대 전과 전역 후에도 대마와 합성 대마를 흡연하는 등 마약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남성과 함께 대마를 흡연한 동료 군인들은 군 당국의 수사를 거쳐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