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유서영

인천경찰, 특별치안활동 한달간 폭력사범 706명 검거‥21명 구속

입력 | 2023-09-14 16:20   수정 | 2023-09-14 16:20
인천경찰청은 최근 한 달 동안 벌인 특별치안활동에서 흉기로 위협을 하거나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706명을 붙잡고 21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12일 밤 11시 반쯤 인천 서구의 한 편의점 안에서 술병을 던져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남성이 과거 유사 범죄를 5건 더 저지른 사실을 밝혀내 구속했습니다.

그제(12) 미추홀구 주안역지구대에서 흉기를 든 채 경찰관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역시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경찰은 ″주요 사건 피의자는 여죄를 병합해 강력팀이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폭력에 대응한 피해자가 억울하게 처벌받지 않도록 정당방위 적용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