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유서영
어젯밤(18일) 9시 반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아파트 단지 근처의 한 주유소에서 약 1천 3백리터의 휘발유가 누출됐습니다.
다행히 기름 유출로 인한 화재나 교통사고 등은 없었지만, 소방당국과 경찰이 주변 도로를 통제하고 기름을 제거하느라 약 3시간 동안 차량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안산시 측은 주유구 4구 가운데 1구에서 설비 고장으로 휘발유가 샜다며, 해당 주유소를 방문 점검해 추가 누출이 없는지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