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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시범아파트, 2천466세대 주택단지로 재건축

입력 | 2023-10-05 10:37   수정 | 2023-10-05 10:37
지어진 지 52년 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시범아파트가 2천466세대 대규모 주택단지로 재건축됩니다.

서울시는 어제 도시계획위원회 회의를 열고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사업 정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71년 27개 동, 1천584세대 규모로 건축됐던 시범아파트는 이번 결정을 통해 상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커뮤니티센터 등을 포함한 2천466세대 아파트로 다시 지어집니다.

서울시는 시범아파트 대지가 한강과 가깝다는 이점을 살려 수변 문화공원을 조성하고 한강공원을 잇는 보행교도 신설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