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상문

교사들, 대규모 토요집회 대신 기자회견‥"아동복지법 개정해야"

입력 | 2023-10-21 15:21   수정 | 2023-10-21 15:22
토요일마다 대규모 도심 집회를 열어온 교사들이 오늘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이초 사건의 진상규명과 아동복지법 개정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검은 옷차림의 교사 20여 명은 ″두 달 넘는 수사에도 서이초 사건은 혐의없음으로 마무리에 들어갔다″며 ″선생님이 사망한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고 합당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지난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교권보호 4법′만으로는 교사를 보호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아동복지법을 개정해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를 막아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