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상훈

법원,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항고도 기각

입력 | 2023-10-24 15:51   수정 | 2023-10-24 15:51
아이돌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멤버들이 원소속사 ′어트랙트′와 전속계약 효력을 중지시켜달라고 법원에 재차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서울고법 민사25-2부는 피프티프피트와 어트랙트와 전속계약 효력을 유지하도록 한 1심 결정에 불복해 멤버 3명이 낸 항고를 기각했습니다.

피프티 피프티는 올해 6월 어트랙트가 정산자료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고 멤버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를 소홀히 했다며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며 가처분을 신청했지만, 지난 8월 기각됐습니다.

당시 재판부는 ″피프티 피프티가 지급받을 정산금이 있다는 점이 확인되지 않았고, 신뢰를 파탄시킬 정도의 의무 위반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ㅅ브니다.

멤버 전원은 법원에 즉시항고했지만, 멤버 가운데 1명은 지난 16일 항고를 취하하고 소속사로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