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상빈
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대검찰청 차장을 지냈던 임정혁 전 고등검찰청장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백현동 특혜 의혹에 대한 수사를 무마해 달라는 개발업자측 청탁과 함께 거액을 받은 혐의로 임정혁 전 고검장과 곽정기 전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장의 집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작년부터 지난 6월까지 ″수사와 구속영장 발부를 막아주겠다″며 백현동 개발업자로부터 모두 13여억원을 챙긴 혐의로, 부동산 개발업체 대표를 구속 기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