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지은
경기 연천경찰서는 오늘 새벽 3시쯤 경기 연천군에 있는 가죽 제조공장 정화조에서 80대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직원이 전화를 받지 않고 정화조 안에 직원의 모자가 떠 있다″는 직장 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정화조 안에 있던 물을 모두 빼낸 후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남성에 대한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