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송기성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오는 21일 아르헨티나에서 개막하는 월드컵에 나설 21명의 선수단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K리그 선수 17명, 대학 선수 2명, 유럽파 2명으로 구성된 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FC서울의 이승준이 발탁되면서 형 이태석과 아버지 이을용에 이어 3부자 모두 FIFA 주관 대회에 참가하는 기록도 만들어졌습니다.
지난 2019년 폴란드 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모레(7일) 전지훈련지인 브라질 상파울루로 떠난 뒤 17일 결전지 아르헨티나 멘도사로 이동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