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이명노
우리나라 태권도 겨루기의 간판 장준 선수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장준은 대회 태권도 남자 58kg급 결승전에서 이란의 마흐미 하지모사에이나포티를 라운드 점수 2대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1라운드를 5대4로 이긴 장준은 2라운드 막판 4대4 동점 상황에서 상대가 넘어지며 경고를 받아 최종 승자가 됐습니다.
어제 품새 종목에서 따낸 금메달 2개 포함, 우리 태권도 대표팀은 세 번째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