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박재웅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역대 2번째 만장일치 MVP에 올랐습니다.
오타니는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 결과 텍사스의 코리 시거를 제치고 1위표 30표를 싹쓸이해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오타니는 2021년에 이어 이번에도 만장일치로 MVP를 받았는데 한 선수가 두 차례 만장일치 MVP로 뽑힌 건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입니다.
내셔널리그 애틀랜타 타자 아쿠냐 주니어도 만장일치로 MVP로 선정돼 양대 리그에서 만장일치 수상자가 나오는 기록이 새로 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