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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 13일째 어린이 포함 3명 구조‥"1명은 병원서 사망"

입력 | 2023-02-18 20:06   수정 | 2023-02-18 20:07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발생 13일째인 18일 튀르키예에서 3명이 추가로 구조됐습니다.

현지 아나돌루 통신은 현지시간으로 18일 하타이주 도시 안타키아의 건물 붕괴 현장에서 어린이 1명과 남성과 여성 각각 1명, 총 3명이 강진 발생 296시간 만에 구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NTV 방송은 이들 3명 중 1명이 병원에 도착한 직후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튀르키예 구조대는 전날에도 안타키아에서 14살 소년을 포함한 생존자 3명을 잔해 속에서 구해냈습니다.

지난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강진으로 지금까지 튀르키예에서만 3만9천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고, 시리아 측 사상자 집계를 포함하면 양국 전체 사망자 수는 확인된 것만 4만5천여명에 이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