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남재현

중국, 단체여행 허용국가 40개국 추가‥한국은 또 배제

입력 | 2023-03-10 21:28   수정 | 2023-03-10 21:29
중국이 자국민의 해외 단체여행 허용 국가를 40개국 추가하면서 한국을 또다시 배제했습니다.

중국 문화관광부는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비롯한 40개 나라에 대해 온·오프라인 여행사들이 오는 15일부터 자국민을 상대로 한 단체여행 상품을 팔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습니다.

40개국 가운데는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비롯한 베트남과 이란, 브라질과 우간다 등이 추가됐는데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중국 정부는 앞서 지난달 6일 1차로 러시아와 뉴질랜드, 태국과 아랍에미리트 같은 20개 나라에 대해 단체여행을 허용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