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태윤
일본의 경제성장률이 3개 분기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습니다.
일본 내각부는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이 전 분기보다 0.4% 증가했다고 17일 속보치를 발표했습니다.
이런 추세가 1년 동안 이어진다고 가정하고 산출한 연간 환산 성장률은 1.6%였습니다.
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개인소비가 늘면서 GDP 성장을 이끌었다는 분석입니다.
여행과 외식 등 서비스 소비가 코로나19의 영향에서 벗어나 회복하면서 개인소비는 전 분기보다 0.6% 늘었습니다.
지난해 일본의 실질 GDP 성장률은 1.2%로 2년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