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조재영
미국인 5명 중 1명만이 나라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AP통신과 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가 미국의 성인 1천6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1%만이 나라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36%가 낙관적인 견해를 보인 반면, 공화당 지지층의 낙관적 수치는 7%에 불과했습니다.
경제 상황에 대해서 긍정 평가한 응답도 전체의 24%에 불과했는데, 민주당 지지자는 41%가 경제가 좋다고 밝힌 반면 공화당 지지층은 7%만이 이에 동조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 업무 수행 지지율은 40%로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75%의 견고한 지지세를 이어갔고, 공화당에서는 5%만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