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동욱

빈 사무실 줄고 임대료도 올라‥상가는 여전히 침체

입력 | 2024-01-25 10:09   수정 | 2024-01-25 10:10
탈코로나 이후 재택근무가 감소하고 사무실 수요가 늘면서 작년 4분기 오피스 임대료가 오르고 빈 사무실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3년 4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 동향 조사′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오피스 임대가격지수는 전분기 대비 0.34%, 전년 동기 대비 1.17% 상승했습니다.

오피스와 달리 상가 임대시장은 침체를 벗어나지 못했는데 고금리·고물가로 운영 경비가 오르고,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