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조의명

농협은행 직원이 109억 원 규모 배임‥"경찰 수사 중"

입력 | 2024-03-06 09:47   수정 | 2024-03-06 09:57
NH농협은행에서 109억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농협은행은 업무상 배임으로 109억 4천700만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어제 공시했습니다.

금융사고가 발생한 기간은 지난 2019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로, 여신 업무를 담당했던 직원이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까지 회사 측의 실제 손실액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자체 감사를 통해 사고를 발견해 해당 직원을 형사 고발했다″며 ″현재 경찰이 수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