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조의명
경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국에서 진행된 공장 및 제조업소 경매는 총 709건으로 작년 1분기에 비해 43.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매에 나오는 공장은 늘고 있지만, 응찰자는 줄면서 낙찰률은 32.9%에 그쳤습니다.
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위원은 ″지속된 고금리로 차입금을 갚지 못하는 사업주가 늘면서 공장 경매는 늘고 있지만 경기가 여전히 좋지 않아 이를 받아 줄 수요는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