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세영
이번 주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평균 판매가격이 모두 떨어졌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다섯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보다 리터당 12.6원 내린 1천678.4원으로, 4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지역별 휘발유 가격을 살펴보면, 서울이 직전 주보다 11.5원 하락한 1천743.2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14.9원 하락한 1천641.5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경유 판매가격은 1천511.9원으로, 전주 대비 17.4원 내리며 5주 연속 떨어졌습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다음 주에도 하락세가 이어지겠지만 국제유가 변동 상황에 따라 경유보다 휘발유 가격이 추가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