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문다영

MS 클라우드 오류로 오늘 새벽까지 100여 편 지연·결항

입력 | 2024-07-20 18:07   수정 | 2024-07-20 19:12
마이크로 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 오류로 발권 예약 서비스에 문제가 생겼던 국내 저비용 항공 3사는 오늘 오전 4시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31편, 김포·제주 등 다른 국내 공항에서 61편 등 92편이 지연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시간 동안 외국항공사도 인천공항에서 6편이 지연되고 4편이 결항됐으며, 김포공항 등 그밖의 공항에선 3편이 지연됐다고 국토교통부가 집계했습니다.

현재 국내 모든 공항 시스템은 정상 운영 중으로 공항에 발이 묶인 승객은 없다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다만, 오후 4시를 기준으로 필리핀에어아시아, 타이에어아시아엑스, 에어아시아버하드 3개 외항사 체크인시스템은 여전히 복구가 완료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들 항공사에서 오늘 출발 예정인 비행기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