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철현
올해 서울 강남 3구의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세 자릿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에 공급된 4개 단지 980가구에 모두 21만 6,987명이 신청해 1순위 평균 221.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 기간 강남 3구를 제외한 서울 아파트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63.75대 1로, 강남 3구 경쟁률이 3배 이상 높았습니다.
강남 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매매가 상승세가 가파른 데다 분양가 상한제로 주변 시세보다 낮은 것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