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동욱
정부가 새로 건립하는 ′국가AI 컴퓨팅 센터′에 대구광역시, 강원도, 전라남도 등이 참여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가 AI 컴퓨팅 센터는 2조 원 규모의 민관 합작 투자를 바탕으로 AI 전용 슈퍼컴퓨터와 데이터센터를 짓는 프로젝트입니다.
지난달 26일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 및 제1차 회의에서 4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 중 최우선 과제로 발표됐습니다.
국가 AI 컴퓨팅센터가 구축되면 인공지능 연구개발 핵심 인프라로 기능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IT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유력 후보지 전망이 나오는 등 유치전이 치열해 지는 데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AI 컴퓨팅 센터의 추진 주체와 입지는 결정된 바가 없다며 향후 사업자 공모를 통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