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장슬기

경기 여주 산란계 농장서 '16번째' 고병원성 AI 발생

입력 | 2024-12-26 19:21   수정 | 2024-12-26 19:21
경기 여주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농장주의 가축 폐사 증가 신고로 정밀 검사를 실시해 오늘 고병원성 AI를 확인했으며 이는 올해 동절기 들어 16번째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농장 출입을 제한하고 이 농장에서 기르던 닭 6만 9천여 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 최정록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경기도는 산란계 사육 마릿수가 가장 많은 지역″이라며 ″차단 방역 활동을 통해 추가 발생을 예방하고 일시이동중지 명령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