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하늘

당정대, 설 민생안정 대책 논의‥한동훈 취임 후 첫 고위협의회

입력 | 2024-01-14 09:15   수정 | 2024-01-14 09:16
대통령실과 정부·여당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설 민생안정 대책을 논의합니다.

당·정·대는 오늘 협의회에서 다음달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안정은 물론, 연휴기간 안전·교통 대책 등 민생현안 전반을 다룬다는 방침입니다.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권 행사 여부와, 설 명절 특별사면 방안 등의 주요 현안들은 공식 안건에는 없지만 논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하는 건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늘 회의에는 대통령실에서 이관섭 비서실장과 한오섭 정무수석 등이,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상목 경제부총리 등이 참석하며, 당에서는 한 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이 배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