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박윤수
김진표 국회의장은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에 대한 ′둔기 피습′ 사건에 대해 ″정치테러는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 도전″이라며 ″폭력 행위는 어떤 경우에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입장문을 내고 ″정치인에 대한 테러 행위가 이어지고 있는 최근의 사태에 대해 국회의장으로서 심각한 우려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속히 서로를 적대하는 극단의 정치에서 벗어나야 한다″면서 ″정치권 모두가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되살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사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배 의원의 쾌유를 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