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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나발니 사망 애도‥갑작스러운 죽음 철저히 조사해야"

입력 | 2024-02-19 16:22   수정 | 2024-02-19 16:22
정부가 러시아의 야권 정치인 알렉세이 나발니의 죽음에 애도의 뜻을 표하고 돌연사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러시아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싸워 온 나발니의 사망을 애도한다″며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해 철저하고 투명한 조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대선을 한 달 앞둔 지난 16일, 푸틴 대통령의 최대 정적으로 꼽혔던 나발니가 시베리아의 한 교도소에서 갑자기 사망한 사실이 알려지며 타살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