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Q. 오늘 입당하는 김영주 부의장 국민의힘과 이념적으로 많이 다른 목소리 낸 분‥선거용 이합집산 비판 나올 수 있는데?</strong>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누가 비판하시죠. 어떤 이념적 지향이 다를까요?″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Q. 김영주 의원은 문재인 정부 초대 노동부 장관. 국민의힘이 비판했던 소득주도성장 주도했던 분인데?</strong>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정책적인 면에서 모든 게 다 같을 필요는 없어요. 다만 기본적으로 시장경제 체제를 신봉하고 경쟁을 장려하는 정책을 가진 분입니다. 그리고 제가 몇 번 얘기한 것 같은데요. 간첩죄의 범위를 현재 우리는 북한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중국 등 외국으로 넓히는 그런 식의 법률을 직접 발의까지 하고 그리고 최근에 민주당은 그 법의 통과를 사실상 반대를 해왔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민주당의 입장과 달리 그 법이 국가와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서 꼭 필요하다는 입장으로서 인터뷰까지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많은 부분에서 저희가 바라보는 지향점과 결코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우리 국민의힘은 자유민주주의 정당입니다.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아까 제가 말씀드린 우리의 기본 철학을 공유한다면 다양한 생각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모일 때 더 강해지고 유능해질 수 있습니다. 김영주 부의장 같은 분이 오셨을 때 저희는 더 강해지고 유능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영주 부의장 같은 생각 정도의 생각은 지지하지만 국민의힘을 지지하기에는 조금 불편하고 껄끄러웠던 분들도 계실 수 있잖아요. 김영주 부의장 같은 분이 오시고 우리의 외연이 넓어지고 우리가 더 유연하고 많은 국민을 대변할 수 있는 정당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Q. 주말 사이 공천 문제로 인한 분신 소동도 있었고 반발도 터져 나오고 있는데?</strong>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어제 제가 말씀드렸던 이야기인데요. 공천이라는 게 그런 것 같아요. 공천이 이 공천이 정말로 공천은 선택의 문제잖아요. 시스템을 선택했는데 A를 선택한 것이 B라는 사람을 선택한 것보다 나은 결정이었느냐 이 문제는 사실 지금 시점에서는 아무도 모를 겁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나중에 되짚어보면 차라리 그때 B를 선택할 걸 이렇게 말을 할 수도 있을 거예요. 공천의 특징이 그거거든요.
다 훌륭한 분들이 모이는 거예요. 그런데 이 시스템상 지금 저희는 신속하고 공정하게 결정해야 되니까 시스템을 운용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반대하거나 본인이 굉장히 인생을 걸고 도전하셨던 분들 입장에서는 많이 섭섭하시고 수긍하지 못하실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시스템 내에서 시스템 내에서 그 이의도 절차에 맞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다른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방식으로 입장이 표명 돼서는 절대 안 됩니다. 여러 가지 이의가 제기되고 있지만 그 이의 제기와 그 이에 대해서 결정하는 것도 시스템 공천의 일환이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