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박윤수

새진보연합, 더불어민주연합 비례 후보로 용혜인 등 추천

입력 | 2024-03-05 10:54   수정 | 2024-03-05 10:54
새진보연합은 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로 용혜인 상임선대위원장과 한창민 공동선대위원장, 최혁진 전 청와대 사회경제비서관 등 3명을 추천한다고 밝혔습니다.

새진보연합은 ″기본소득당 1인, 열린민주당·사회민주당 1인, 또 시민사회 1인으로 후보자 명부를 구성하고 심사 및 선출 과정을 진행했다″라며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새진보연합은 기본소득당과 열린민주당, 사회민주당 창당준비위원회가 총선을 위해 만든 선거연합 정당으로 용혜인 위원장은 기본소득당 대표, 한창민 위원장은 사회민주당 공동대표 출신입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은 30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추천하기로 하고 새진보연합과 진보당이 각각 3명, 시민사회 단체가 4명의 후보를 내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가운데 특히 진보당과 새진보연합, 시민사회 후보를 당선 가능권에 배치하기로 한 만큼,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출신인 용혜인 의원은 비례대표로 재선을 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