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강연섭

4월 총선 "여당 당선 36%, 야당 당선 51%"‥윤 대통령 지지율 34%

입력 | 2024-03-22 10:51   수정 | 2024-03-22 11:51
4월 총선에 대해 정부 지원론이 36%, 정부 견제론이 51%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9일부터 어제까지 전국 성인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현 정부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36%, ′현 정부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가 51%였으며, 의견 유보는 12%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정당은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33%의 지지율을 보였고, 신당 중엔 조국혁신당이 8%를 기록했으며, 무당층은 18%였습니다.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 대해서는 국민의미래 30%, 더불어민주연합 23%, 조국혁신당 22%, 개혁신당 5%, 새로운미래·자유통일당 각각 2%, 녹색정의당 1%, 투표 의향 정당을 밝히지 않은 부동층이 15%로 나타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 내려 34%를 기록했으며, 직무 수행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오른 58%로 집계됐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의대 정원 확대′가 27%로 가장 높았고, ′결단력·추진력·뚝심′이 10%′, 외교′가 9%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가 직전 조사보다 6%포인트 오른 22%로 가장 높았고, ′독단적·일방적′과 ′소통 미흡′이 각각 9%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향후 1년간 경기 전망에 대해선 ′나빠질 것′이란 의견이 48%, ′좋아질 것′이란 의견이 19%, ′비슷할 것′이라는 의견이 28%로 나타났습니다.

향후 1년간 살림살이에 대해선 ′좋아질 것′이란 의견이 19%, ′나빠질 것′이 29%, ′비슷할 것′이 50%로 집계됐습니다.

무선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