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구승은

취임 2주년 윤 대통령 지지율 24%‥민주화 이후 역대 대통령 중 최저치

입력 | 2024-05-10 11:00   수정 | 2024-05-10 14:45
취임 2주년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24%를 기록하며, 민주화 이후 역대 대통령들과 비교해 가장 낮았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7일부터 어제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24%, 부정 평가는 67%로 집계됐습니다.

2주 전 실시된 직전 조사와 비교해 긍정 평가 비율은 같았으나, 부정 평가 비율은 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 같은 취임 2주년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1990년 2월 노태우 전 대통령이 기록한 28%의 지지율보다 낮은 수치로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낮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11%, ′의대 정원 확대′가 7%를 기록했고, 그 뒤를 ′경제와 민생′, ′주관과 소신′ 등이 꼽혔습니다.

부정 평가에서는 ′경제·민생·물가′가 19%로 가장 높았고, ′소통 미흡′ 15%, ′독단적, 일방적′ 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별검사 도입을 놓고 정치권에서 쟁점인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해선 특검 도입이 57%, 그럴 필요 없다가 29%, 의견 유보는 14%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자신이 보수 성향이라고 한 응답자 43%가 특검 도입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선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