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홍의표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에서 검찰 개혁을 마무리하겠다며, ′검찰개혁 TF′를 공식 출범시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검찰개혁TF 1차 회의에서 ″검찰개혁 완수는 민생 회복의 마중물이 되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바로세우는 기초가 될 것″이라며 ″22대 국회에서 검찰 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검찰개혁TF 팀장을 맡은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2022년 여야가 합의한 중재안이 이행됐다면, 중대범죄수사청이 출범하고, 검찰의 수사권도 완전 폐지됐어야 하지만 합의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부대표는 또 ″미완의 검찰개혁인 검찰 수사·기소 완전분리를 추진하겠다″며 ″7월까지를 TF 활동 기한으로 잡고, 신속하게 법안을 만들어 그 법안을 당론화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