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5-28 10:24 수정 | 2024-05-28 10:36
오늘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을 앞두고 개혁신당이 특검 찬성 당론을 재확인하면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향해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현역의원과 당선자가 모여 논의한 결과,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당론으로 찬성하고 부결시 22대 국회에서도 계속 당론으로 추진하자고 의견을 모았다″며 ″개인적으로 많은 국민의힘 의원들을 만나 설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당선인은 국민의힘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향해 ″한 전 위원장이 찬성한다면 당내 세력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며 ″법률가로서 명쾌한 입장을 밝힐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한 전 비대위원장이 현재 윤심과 민심 사이에서 줄타기하는 모습이 아닌가 싶다″며 ″이 사안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당권과 대권을 꿈꾸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