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정우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로 한동훈 후보 당선‥'62.8% 득표'

입력 | 2024-07-23 17:08   수정 | 2024-07-23 17:56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새 당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오늘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더한 결과, 과반인 62.8%를 득표해 결선투표 없이 당선됐습니다.

원희룡 후보는 18.8%, 나경원 후보는 14.6%를 얻었고 윤상현 후보는 3.7%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한동훈 신임 당 대표와 함께 지도부를 구성할 국민의힘 최고위원에는 ′친한′으로 분류되는 장동혁 의원, ′친윤′ 인사인 김재원 전 의원과 인요한 의원, 그리고 여성 몫 최고위원을 차지한 김민전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청년최고위원으로는 한동훈 대표의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진종오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오늘 전당대회 현장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 관계자, 국민의힘 지도부와 소속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당정 화합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