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신수아
국회가 노경필·박영재 대법관 후보자의 임명 동의안을 가결했습니다.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고 노 대법관 후보자의 임명안을 재석의원 283명 중 283명의 찬성으로, 박 대법관 후보자의 임명안을 269명의 찬성으로 통과시켰습니다.
다만 두 후보자와 함께 지명된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의 경우, 자녀의 비상장주식으로 인한 편법 증여 논란이 일어 국회가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았습니다.
지명된 세 후보자의 전임 대법관인 김선수·노정희·이동원 대법관은 6년 임기를 마친 뒤 오늘 퇴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