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재영
국민의힘이 광복절인 어제,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조선총독부 총독이냐″고 말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에게 ″말이 아니라 배설″이라며 맞대응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조 대표는 윤 대통령을 향해 ′조선총독부 10대 총독′이라는 망언을 했다″며 ″말이 아니라 그저 배설일 뿐이다, 광화문 네거리에서 배설을 한 것″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조 대표는 대통령을 향해 ′귀하′라는 정체불명의 호칭을 쓰면서, 공당 대표 자격이 없음도 시인했다″며, ″지금이 조선총독부 치하라고 생각한다면 당장 의원직을 내려놓고 평양이나 만주로 떠나라″며 비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