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8-30 10:51 수정 | 2024-08-30 10:51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이 ″여야 대표 회담의 우선순위가 되는 의제들에 대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합의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닌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 대표가 의료대란에 대해 촉구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했는데, 솔직히 얘기하면 ′또 접는구나′ 느낌이 들어 씁쓸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밀어붙여 문제가 되는 것을 개선할 수 있게 노력해야 하는데, 한 대표가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채 상병 특검′과 민생지원금, 의료대란 세 가지가 국민이 원하는 최우선순위 의제″라며 ″국민의힘 실무대표 쪽에서, 의료대란 문제를 의제에서 빼야 한다는 얘기를 하고 있다″며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