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9-06 16:17 수정 | 2024-09-06 17:14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후 한국을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시작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정상회담은 이번이 12번째로, 소인수 회담과 확대 회담을 이어갈 예정이며 공동성명 발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두 정상은 지난 2년간의 한일 관계 개선과 협력 강화 등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 한일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한 향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국내 공항에서 일본 입국 심사를 미리 할 수 있는 ′사전입국 심사제′ 도입과 제3국에서의 자국민 대피 협력 강화 등이 다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