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9-13 15:49 수정 | 2024-09-13 15:53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한가위 명절 영상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뛰어주신 덕분에 밝고 희망찬 내일이 열리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과 풍요롭고 행복한 민생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꽉 찬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며, ″명절 연휴에도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 장병, 경찰관, 소방관 여러분, 그리고 응급실을 지키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명품백 논란으로 지난 설 영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김건희 여사는 이번 한가위 영상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더 따뜻하게 보듬기 위해 마음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은 검찰 수심위의 불기소 권고 이틀 뒤인 지난 8일 대통령실에서 촬영했으며, 대통령실은 ″다양한 우리 국민이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하기 위해 12명의 다문화가정 어린이가 함께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