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상빈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국회에 돌아온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 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개정안이 모레 본회의에서 재표결에 부쳐집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금요일 본회의를 열고 세 법안을 재표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본회의에 의원 300명 전원이 참석할 경우, 108석을 가진 국민의힘에서 8표 이상 이탈표가 나와야 법안이 재의결됩니다.
법안들은 지난달 19일 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으며,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이 법안들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재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