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나세웅

조국, 이재명 기소 두고 "검찰의 국가폭력‥수사·기소 분리해야"

입력 | 2024-11-19 11:39   수정 | 2024-11-19 11:44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법인카드 유용 혐의로 다섯 번째 기소하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검찰의 국가 폭력″이라고 비판하며 검찰 개혁법안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조 대표는 SNS를 통해 ″대통령 정적에 대한 검찰의 끝도 없는 전방위적 먼지떨이식 수사는 국가폭력″이라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가 검찰 개혁의 목표임을 재확인한다″고 적었습니다.

조 대표는 전날 야권을 향해 이번 회기 내 검찰개혁법안을 통과시키자고 제안한 데 이어, ″민주당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수원지검은 오늘 경기도지사 시절인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관용차를 사적으로 쓰고 법인카드를 유용한 혐의로 이 대표를 다섯 번째 기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