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04 05:15 수정 | 2024-12-04 05:29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심야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6시간 만에 철회하자, ″이번 계엄을 건의한 국방부 장관을 즉각 해임 하는 등 책임 있는 모든 관계자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 새벽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오늘의 참담한 상황에 대해서 집권여당으로서 국민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통령이 이 참담한 상황에 대해 직접 소상히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경제·외교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집권·여당으로서 할 일을 하겠다″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즉각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를 소집해 이런 상황이 벌어진 전말에 대해 상세히 파악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