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11 15:20 수정 | 2024-12-11 15:21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야당 주도로 비상계엄 선포 경위를 따지는 현안 질의를 갖고 ″사실상 외교안보 컨트롤 타워가 공백 상태″라고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은 ″미국이 한미동맹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며 ″외환시장과 한국 수출시장에 빨간불을 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한정애 의원은 ″각국은 트럼프 당선자 측에 접촉하기 위해 외교적 역량을 다 발휘하고 있는 시점이지만 우리는 전쟁중인 나라도 한국에 여행자제 권고 내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