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신수아

수감 앞둔 조국 "저는 잠시 멈추지만 끝까지 싸워달라"

입력 | 2024-12-14 15:09   수정 | 2024-12-14 15:10
징역 2년 형이 확정돼 수감을 앞둔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국회 앞 촛불집회에 참석해 ″저는 잠시 멈추겠지만, 저를 대신해 윤석열 탄핵에 앞장서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조국 전 대표는 ″국회의원이 잘 나서가 아니라 국민들의 분노와 투지 때문에 윤석열을 오늘 반드시 탄핵시키고야 말 것″이라며, ″윤석열과 그 일당들의 처벌이 끝을 보도록 지치지 말고 싸워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전 대표는 ″민주주의를 파괴한 자, 민생을 파괴한 자, 민주공화국의 원리를 파괴한 자가 어떻게 처벌받는지 샅샅이 밝혀야 한다″며 ″윤석열 탄핵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도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