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곽동건

"왜 MBC 질문 거부한 건가?" 해명 요구하자 "기자님‥" [현장영상]

입력 | 2024-12-19 11:53   수정 | 2024-12-1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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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ab_sub_heading″ style=″position:relative;margin-top:17px;padding-top:15px;padding-bottom:14px;border-top:1px solid #444446;border-bottom:1px solid #ebebeb;color:#3e3e40;font-size:20px;line-height:1.5;″><div class=″dim″ style=″display: none;″><br> </div><div class=″dim″ style=″display: none;″>━<br> </div><div class=″ab_sub_headingline″ style=″font-weight:bold;″>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종료 후
2024년 12월 19일 </div><div class=″dim″ style=″display: none;″><br></div></div>

[기자]
″미디어오늘의 조현호 기자입니다. 어제 의총 끝나고 나서 질문할 때 MBC 기자 질문에 다른 기자 질문하라고 이렇게 특정 언론 취재를 거부하는 것처럼 말씀하셨는데, 이유가 있었습니까?″

[서지영/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제가 어제 MBC 측에 설명을 했습니다. 네.″

[박수민/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질문이 중복돼서 다른 분한테 맡긴 거였고요. 특별한 배경은 없습니다.″

[서지영/국민의힘 원내대변인]
″MBC 측에 제가 대변인으로서 충분히 상황을 설명 드렸습니다. 네, 다음 질문 받겠습니다.″

[기자]
″처음 질문해서 중복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요.″

[서지영/국민의힘 원내대변인]
″네, 질문하셨으니까. 네. 말씀하세요.″

[기자]
″MBC 지윤수인데요. 아까 탄핵 기각 시에 발의한 의원 처벌하는 법안 말씀하셨는데, 그걸 당 차원으로 추진하실 건지 궁금하고요. 당 차원으로 바로 추진하실 건지 궁금하고요. 이게 범위가 검사나 감사원장 탄핵에 한정된 건지 여쭙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아니, 지금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 24건의 탄핵 소추안을 발의했고, 지금도 14건이 헌법재판소에 계류 중입니다. 그중에 이미 몇몇 검사들에 대한 탄핵 소추는 헌법재판관 만장일치로 기각이 된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민주당이 제출한 탄핵 소추안에 보면 증거 자료가 전혀 없습니다. 증거 자료가 전혀 없다는 얘기는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적인 차원에서, 정치 공세의 일환으로 탄핵 소추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 국민들은 우리 국회에 입법권을 국민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사용하라고 위임한 것이지 민주당의 당리당략을 위해서 입법권을 사용하라고 준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헌법재판관 만장일치로 기각되는 사안, 그리고 정당한 탄핵 사유를 첨부하지 못한, 증거 자료를 첨부하지 못한 이 탄핵 소추에 대해서는 분명히 거기에 대한 정치적 책임과 법적 책임이 뒤따라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법적 책임을 부과하는 방법은 결국 국회가 직권남용했다는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민주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하는 바입니다.″

[서지영/국민의힘 원내대변인]
″또 다른 질문… 네.″

[기자]
″대표님, 서울신문 조중헌 기자입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조?″

[기자]
″조중헌 기자입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옛날 YTN 기자하고 비슷하게 생겼네? 예.″

[기자]
″당내 비대위원장 인선 관련해서 대표님께서 겸임을 하는 방안도 의원들 사이에서 나오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좀 입장 좀 밝혀 주십시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주말까지 의견 듣고 내주 초에 일괄해서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지영/국민의힘 원내대변인]
″다른 질문 하실 분?″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중략)

추가 질문받고 백브리핑 끝나려는 순간</strong>

[기자]
″대변인님, 대변인님? 설명을 좀 다시 한번 해주시죠. 왜 그러면 원내대표님이 특정 언론에 대해서 질문을 안 받으려고 했는지에 대해서.″

[서지영/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아… 제 개인적으로 설명 드려도 될까요?″

[기자]
″공개적으로 하셨는데, 공개적으로 답변을 해 주셔야죠. 원내대표가 공개적으로 하신 거 아닙니까?″

[박동석/국민의힘 공보국장]
″저기, 기자님. 따지고 싸우는 자리가 아니잖아요.″

[기자]
″따지고 싸우는 자리가 아닌 게 아니게 됐지 않았습니까. 그걸 설명을 해주셔야지요. 직접 하셔야죠.″

[서지영/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제가 MBC, MBC 기자님들과 반장님께 충분하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아까도 MBC 기자님 질문 바로 하셨고, 큰 문제 없이 질문과 답변 진행되지 않았습니까? 네, 이 정도로 양해 구하겠습니다.″

[기자]
″그게 모든 언론이 다 해당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네, 맞습니다. 예.>
″언론 자유 침해할 수 있는 소지가 있어서 그러는 거예요.″

[박동석/국민의힘 공보국장]
″네, 네, 저희가 더 신경 쓸게요. 감사합니다.″

<b> ※ 관련 영상 : ″질문 3개 받는다″던 권성동‥″MBC입니다″ 하자 ″다음″ (2024.12.18) </b>
<a href=″https://www.youtube.com/watch?v=2E7TflO8GMU″ target=″_blank″><b>https://www.youtube.com/watch?v=2E7TflO8GMU</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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