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24 10:52 수정 | 2024-12-24 10:52
헌법재판관 인사청문특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한규 의원이, 청문회에 불참한 국민의힘에게 ″청문회 출석이 국민 신뢰 회복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조한창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김 의원은 국민의힘이 권영세 의원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한 것을 거론하며, ″윤 대통령과 같은 대학·같은 학과·같은 검사 출신 비대위원장을 임명하는 것보다, 청문회에 나오는 것이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훨씬 훌륭한 비상대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국민의힘이 조한창 후보자를 추천해 놓고, 여가 합의한 인사청문회 일정 자체를 포기하는 건 너무 무책임하다″며, ″명백한 재판관 임명 방해이자 윤석열 구하기″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