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지인
지하철역 승강장에 스티커 수백 장을 붙인 혐의로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가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지난해 2월 서울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승장장 바닥과 벽에 장애인 예산과 이동권 확보를 요구하는 스티커를 붙여 공공시설을 훼손한 혐의로 박 대표와 권달주 상임공동대표, 전장연 활동가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전장연은 ″서울시가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 일자리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며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계속하고 있으며 경찰은 지난 5일과 8일에도 혜화역 승강장에서 시위하던 전장연 활동가 2명을 연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