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재영
오늘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서울시가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 대응체계에 들어갑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이어지거나 전날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내려 3도 이하가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내일과 모레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며, 낮 기온도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구조구급반, 의료방역반으로 구성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합니다.
또 모든 자치구에서도 상황실을 운영하고 방한·응급구호물품을 비축하는 등 한파 피해 발생에 대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