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서영
추돌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는 그룹 UN 출신의 가수 김정훈 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그제 음주측정거부와 치상 등의 혐의를 적용해 김 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 29일 새벽 강남 일원동의 남부순환로에서 차를 몰다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아 피해 운전자를 다치게 한 뒤, 경찰의 음주 측정을 세 차례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1년에도 음주운전이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바 있습니다.